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과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이 나란히 연임한다.
1일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황 의료원장은 이날부터 새 임기를 시작했다.
외과 전문의인 황 의료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부터 건국대병원에 재직하며 대장암센터장과 암센터장,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1년부터 11대 건국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유 병원장 건국대병원장도 새 임기를 이어간다.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유 병원장은 한양대의대를 졸업한 뒤 건국대의과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려대의과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을 지냈고, 2021년 31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동일하게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