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5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22p(-0.24%) 내린 916.94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83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378억, 기관은 30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3.57%), 통신장비업(-1.16%), 컴퓨터서비스업(-0.97%)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업(+3.82%), 출판·매체복제업(+1.54%), 금속업(+1.1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4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코디(080530)(-16.45%), 티라유텍(322180)(-12.94%), 이삭엔지니어링(351330)(-11.3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레이저쎌(412350)(+29.96%), 옵트론텍(082210)(+29.95%), 노을(376930)(+27.29%)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903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596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