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임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서비스 자문단인 ‘임직원 가족 CS 패널’ 4기를 6일 출범했다고 7일 밝혔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고객인 동시에 임직원 가족의 입장에서 프로세스, 인프라, 고객 응대 등 서비스 영역 전반에 대한 개선 사항과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자문단이다.
4기 패널은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24명을 선발했다. 20대 초반에서 50대 후반까지 연령층이 다양하고 거주 지역도 전국에 분포됐다. 직종도 은행원·공무원·자영업자·강사·주부 등 폭넓게 구성돼 회사 입장에서 다채로운 의견 청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1년간 서비스센터, 출장 서비스, 컨택센터,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고객 관점에서 바라는 점’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CS 전담·서비스 정책 수립 부서와 정례 교류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부사장)는 “임직원 가족 CS 패널은 회사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개선 의지가 높기 때문에 실효성 높은 대안 제시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 가족 CS 패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