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환경부가 주최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포장재 사용 감량 및 포장폐기물 발생 억제 등의 실적이 있는 사업자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조사, 3차 최종평가 등을 거쳐 선정했다. 지금까지 경남도는 ‘1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대전환 계획을 수립한 후, 플라스틱 발생량 저감과 재활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왔다. 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경남환경사랑상품권 발행과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 등 ‘1회용품 없는 경남만들기 민·관 협약’ 이 높게 평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