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부패방지와 비즈니스연속성 경영 부분의 국제표준 인증인 ISO 37001과 ISO 22301 인증을 동시에 취득해 현판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의 부패 및 비리 방지, 뇌물수수 및 부정청탁 예방 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여부를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또 ISO 223013은 재난 또는 사고 발생으로 인해 중단된 공단의 핵심 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해 목표시간 내 재개할 수 있는 전략 및 절차를 포함하는 경영시스템 평가제도다.
공단은 윤리·인권경영 실천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관련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재난·사고에 대비한 복구체계를 구축하는 다양한 활동 등을 인정받아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올해 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을 취득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번 국제표준 인증 취득을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를 발판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