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공모 개시

공식 포스터/ 출처: 보도자료공식 포스터/ 출처: 보도자료




오는 10월 19일 제 6회 서울동물영화제가 개최된다.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를 개최하며 시민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상의 주제는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인 ‘동물의 집은 어디인가’이다. 동물이 본연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동물의 집을 고민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주제에 관한 영상을 1분 내외로 제작해 오는 10월 1일까지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도시에 적응한 야생동물, 생추어리 동물 등 모든 동물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촬영 과정에서 어떠한 동물도 해를 입지 않아야 하며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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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작품들은 단편영화로 제작돼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지난해엔 까치, 염소, 개, 고양이, 말, 곰 등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상영됐다. 선정작에는 최대 100만원의 공식 협력사인 일룸의 위드펫 가구 교환권, 펫방석, 영화제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이 수여된다.

2018년 ‘카라동물영화제’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서울동물영화제는 비인간 존재를 새로운 시각으로 포착하며 매년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는 21개국 50여 편의 상영작이 준비됐으며 10월 19일부터 5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10월 3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전 행사 ‘SAFF 피크닉’도 열린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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