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수색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4년간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부터 재개된다.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음악회 등 문화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충청남도·서천군·가평군·신안군·임실군·진안군·창녕군·함양군·홍천군·완도군·군산시 등 은평구 자매 결연지 10곳이 참여한다. 젓갈·소금·잡곡류·치즈·버섯 등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직거래장터가 고물가로 추석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구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