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기업시민 선포 5년, 포스코그룹 DNA로 발전"

스토리북 발간…성과·발전방향 공개





포스코홀딩스가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5주년을 맞아 스토리북을 발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홈페이지에 지난 5년 여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스토리북을 공개했다. 그룹 임직원은 물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누구나 기업시민 실천 매커니즘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한다.



스토리북은 △문명사 변화 속 피어나는 공존의 빛, 기업시민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기업시민 5년의 이야기 △함께 만들어나갈 기업시민미래 총 3개 파트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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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파트에서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포 이후 기업시민헌장 및 기업시민 실천가이드 제정,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체계 마련 등 5년의 역사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시계열 순으로 보여준다. 두 번째 파트는 비즈니스와 사회 등 각 영역의 핵심 성과들을 9개 스토리로 소개하고, 기업시민 경영이념의 궁극적 목적은 기업가치 극대화에 있음을 강조한다.

마지막 파트는 지난 7월 열린 포스코 기업시민 포럼의 토론 내용으로 구성했다. 토론자들은 포스코그룹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포스코그룹의 DNA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포스코가 100년 영속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여러 이해관계들과 함께 실천하고 더 큰 성과로 세상에 가치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21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에서 ‘기업시민 경영과 ESG’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대상 학교는 2021년 5곳에서 올해 추가된 국가거점국립대 7곳을 포함해 총 17개로 확대됐다. 또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 활동은 미국 스탠포드 경영대학원(MBA) 전략경영 사례로도 공식 등록돼 강의에 활용되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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