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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체코·폴란드 순방…원전·인프라·방산 협력 논의

류진·정의선 회장 등도 동참

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사진)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3박 5일간의 체코·폴란드 방문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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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우선 11∼13일 체코를 공식 방문한 뒤 13∼14일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회담·오찬을 통해 양국 간 교류 확대와 원전·인프라 분야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 방안을 논의한다. 밀로쉬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면담, 체코 진출 기업인 및 교민과의 간담회 일정도 소화한다.

폴란드에서는 정치·경제·안보 포럼인 ‘2023 크리니차 포럼’에 참석해 개막식 특별 연설에 나선다. 아울러 포럼 행사를 계기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 총리는 현지에서 ‘한·폴란드 포럼’도 열고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과 원전 협력 방안 등을 토의한다. 포럼에는 우리 측 경제 사절단으로 류진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22개 기업 관계자들도 참가한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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