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87.13포인트(0.25%) 오른 3만4663.7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날보다 29.97포인트(0.67%) 상승한 4487.46으로, 나스닥지수는 156.37포인트(1.14%) 뛴 1만 3917.89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의 추가 정책지원 기대 등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대비비 18.63 포인트( 0.25%) 올라간 7496.87로 마감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69 포인트( 0.39%) 상승한 1만 5800.99로, 프랑스 CAC 40 지수도 37.50 포인트(0.52%) 오른 7278.27로 장을 닫았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 50지수는 17.14포인트(0.40%) 상승한 4254.33을 기록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당국의 부동산 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경계감과 기대감이 뒤섞인 영향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08(0.43%) 내린 3만 2467.76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6.06포인트(0.84%) 상승한 3142.78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날보다 143.07포인트(0.86%) 떨어진 1만6432.95에 거래를 끝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5.62포인트(0.58%) 하락한 1만 8096.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