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천시, 국토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평가 '우수 지자체'

스마트 챌린지 사업,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인정받아

부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 = 부천시부천시청 전경. 사진 제공 = 부천시




경기 부천시는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기간 중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덱스(Index) 시범사업 평가 결과 토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덱스는 국내 스마트도시 기준과 현황 파악을 위한 도시평가지수다. 국토부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29곳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통계 및 공공데이터 23개 항목과 기초지자체 제출자료 24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관련기사



부천시는 상위 10곳 스마트도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내 스마트도시 선도도시임을 공인받았다.

시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지능형 교통체계(ITS), 공공와이파이, 시민참여 리빙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스마트도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부천 대장 3기 신도시 스마트도시 조성, 도시통합관제센터 건립 등 부천의 미래 스마트도시 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군중안전솔루션, 스마트 온 부천 등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시민중심 스마트서비스 기틀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한 도시통합 운영, 데이터기반 행정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손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