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이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3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20p(-0.17%) 내린 2532.38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외국인은 84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개인은 699억, 기관은 24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42%), 의료정밀업(-1.26%), 화학업(-0.90%)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통신업(+1.14%), 금융업(+0.70%), 운수장비업(+0.52%)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넷마블(251270)(-11.15%), 두산우(000155)(-9.78%), 대동(000490)(-9.78%)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노루홀딩스우(000325)(+29.88%), 노루페인트우(090355)(+26.72%), 신풍(002870)(+25.66%)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598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69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