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현편식이 열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사진제공=대전시·세종시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3일 세종시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태흠 충남도지사, 집행위원,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지난 6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아 세종시 어진동에 사무처를 구성하고 7월부터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을 파견해 대회 기본계획 수립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조직위는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회시설·인프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마케팅, 자원봉사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선임위원장인 이장우 대전시장은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4개 시·도에서 대회가 분산돼 개최되는 만큼 관계기관과 합심해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중 대전?충청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50개국에서 1만5000여명이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