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데이터로 보는 증시] 삼성전자·금양, 기관·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1위(9월 15일)

POSCO홀딩스, 개인 순매수 1위


코스피가 15일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60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128.39포인트(1.10%) 상승한 2601.28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월 10일(2601.56) 이후 26거래일 만에 26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일대비 2.09포인트(0.08%) 오른 2574.98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37%), 의료정밀(2.64%), 보험(2.27%), 화학(2.17%) 업종이 2%이상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0.24%)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투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 680억 원, 478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1조 1277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005930)(363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912억원), POSCO홀딩스(005490)(659억원), LG화학(051910)(592억원), NAVER(035420)(285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263억원), KB금융(105560)(248억원), 현대차(005380)(245억원), 신한지주(055550)(230억원), LG전자(066570)(227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226억원), 고려아연(010130)(166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SK이노베이션(096770)(664억원)을 비롯해 포스코퓨처엠(003670)(185억원), SK디앤디(126억원), 더존비즈온(76억원), 삼성SDI(66억원), 두산(66억원), 한전기술(52억원), 대동(50억원), 한미반도체(49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47억원), 한화시스템(43억원), 영원무역(31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금양(001570)(316억원)과 하나금융지주(309억원), LG전자(289억원), 우리금융지주(316140)(252억원), SK이노베이션(216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213억원), HMM(011200)(170억원), S-Oil(010950)(158억원), 이수페타시스(007660)(134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10억원), 포스코퓨처엠(101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1234억원)를 비롯해 삼성전자(672억원), SK하이닉스(388억원), LG화학(299억원), 두산(140억원), KT&G(120억원), 한솔케미칼(97억원), CJ(93억원), 삼성엔지니어링(78억원), 하이브(6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61억원) 등을 팔았다.






오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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