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르네상스 ‘여의도’ 단번에 신고가…부촌 역사 다시 쓴다

여의도 지역의 각종 개발호재가 봇물 터지듯이 발표되면서 부촌의 역사를 다시 써 내려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주거·문화·금융·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여의도 지역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수요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개발은 단연 재건축이다. 최근 신속통합기획을 추진하고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삼부아파트가 설계업체를 공고를 게시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삼부아파트는 지난 8월 38억 5천만원 신고가(전용 175.8㎡) 기록했다. 이는 직전 거래 가격인 31억원에 비해 7억 5천만원이 오른 거래가로 재건축사업의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

여의도공원의 재구조화 및 제2세종문화회관 설립, 한강 수상시내버스인 ‘리버버스’ 운항 등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르면서 오세훈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의 디자인 공모를 시행해 5작품을 선정했다. 향후 지명 설계공모(2025년 상반기 예정)를 시행해 설계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강을 통해 김포(아라한강갑문)와 여의도을 잇는 노선과 여의도·마포·잠원·잠실 등의 서울 주요 시내를 연결하는 ‘리버버스’가 내년 9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아라한강갑문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여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든라인의 교통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의도의 금융업무집적지인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일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스카이라인이 형성과 함께 영어생활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 5월 서울시는 여의도의 국제적인 디지털금융중심지로 도약을 위해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 일대에 용적률 완화 정책 등을 발표했다.

지난 8월에는 외국인 투자 유치환경 조성을 위해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를 영어 생활권으로 지정해 각종 생활 행정 서비스를 영어로 제공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국제 금융허브로의 도약을 위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여의도 지역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주거·문화·금융의 중심지로 거듭날 여의도 지역의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인근 주거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다. 특히 연일 높아지는 분양가로 여의도 지역에 분양 중인 주거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그중 여의도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각광받고 있는 ‘아크로 여의도 더원’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여의도 최중심지에 입지한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지하 7층~ 지상 29층에 총 492실 규모의 하이엔드 주거단지이다. 하이엔드의 정수라 불리는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아 화제다. 눈길을 사로잡은 브론즈 메탈판넬 입면 디자인과 뉴욕의 애플큐브가 연상되는 글래스 큐브는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단지는 여의도 국제금융도시의 핵심이라 불리는 금융특정개발진흥지역에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이 뛰어나다. 용적률 완화 정책으로 금융, 핀테크 등의 권장 업종 관련 직장인 수요가 기대되는 만큼 주거단지의 인기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부인 여의도 공원과 여의도 한강 시민 공원도 인접해 있다. 특히 제2세종문화회관이 설립 예정인 여의도 공원은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각종 문화생활과 자연 환경을 편리하게 향휴할 수 있다. 여의도 한강 시민 공원 역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서울항(예정) 등과 같은 관광 인프라도 쉽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여의도 쇼핑의 중심인 IFC몰과 더현대 서울이 단지 바로 옆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인근에 63빌딩과 여의도 성모병원 등과 같은 대형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 역세권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향후 GTX-B노선, 서부선, 신안산선 등 개발호재로 교통망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여의도 환승센터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하다. 차량으로는 올림픽대로가 인접해 있으며, 서강·마포·원효대교 등을 통해 강북지역으로 접근이 쉽다.

하이엔드 주거단지인 만큼 ‘아크로 여의도 더원’의 주거 공간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용 49~119㎡에 총 7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일반 아파트 대비 높은 천장고(2.6m)로 개방감을 주었으며, 실거주의 편의성을 고려한 호텔식 욕실 순환동선(일부 호실)과 풍부한 수납공간과 4BAY, 5BAY 등의 특화설계(일부 호실)를 통해 주거의 쾌적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소수에게만 한정된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아크로를 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클럽 아크로는 오픈 라이브러리, 소사이어티 클럽, 프라이빗 골프라운지, 최고급 자재의 럭셔리 인도어 풀, 피트니스 클럽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안심 투자 단지인 ‘아크로 여의도 더원’은 계약금의 50%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고 있어 금리 영향이 없다. 또한 입주 시점(2026년 12월 예정) 전까지 계약금을 제외한 추가 비용 지불이 없다. 주거용 오피스텔이므로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자금조달계획서도 불필요하다.

한편, ‘아크로 여의도 더원’ 전시관은 63스퀘어에 위치했으며, 현재 선착순 호실 지정 및 사전 방문 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