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소프트웨어 기업 노르마 등 5개사의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르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보안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억 원, 영업손실은 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색조화장품 제조 기업 삐아는 신영증권 주관으로 코스닥 입성을 노린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306억 원, 영업이익은 79억 원이다.
정밀기기 제조회사 케이엔알시스템은 특수목적용 시험장비와 산업용 로봇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한다.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511억 원,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주관사는 DB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이다.
이 외에 키움제9호기업인수목적,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30호 등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들도 상장 예비 심사를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