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내달 15일까지 부산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제품, 예술품 등 유·무형을 만든 사람을 발굴하는 부산 바이브(BUSAN VIBE)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해마다 하나의 주제를 정해 부산이라는 도시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요소를 발굴, 기록,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로 2회차를 맞았다. 이번에는 ‘부산에서 …을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다. 올림픽 종목처럼 예선과 본선을 거쳐 금·은·동메달 수상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홈페이지에 도전기를 담은 출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8명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본선 진출자의 도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온라인 투표로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