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오는 22일부터 여수~순천~동래~해운대 노선을 신규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며, 여수~해운대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금호고속은 장거리 이용 고객들의 안락한 여행을 위해 전 횟수를 우등버스로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여수 출발 오전 8시 30분·11시 30분, 오후 2시 30분·5시 30분이며, 해운대 출발은 오전 9시, 정오 12시, 오후 2시 30분·5시다. 운행요금은 여수~해운대 2만7800원, 순천~해운대 2만1400원, 여수~동래 2만5900원, 순천~동래 1만9400원 이며 ‘티머니 Go’ 어플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금호고속의 한 관계자는 “이번 신규노선 개통으로 전라남도와 부산광역시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노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