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시몬스, 이천시에 40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탁

2018년 이후 설·추석에 지원…11번째 기부

이종성(왼쪽)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몬스이종성(왼쪽)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21일 이천시청에서 기탁식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시몬스




시몬스가 추석을 맞아 경기도 이천시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



시몬스 침대는 20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천시에는 시몬스의 생산 시설 및 수면 연구·개발(R&D) 센터 등이 자리한 '시몬스 팩토리움'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있다. 세탁기, 냉장고 등의 생활용품은 불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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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전기밥솥 등 각종 생활용품을 이천 지역사회에 지원했다. 총 11번에 걸쳐 이천 지역사회에만 4억 원이 넘는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종성 시몬스 침대 생산물류전략부문장은 “경기 불황에 추석을 맞이한 이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세탁기와 냉장고 등 생활필수품을 준비했다”며 “시몬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기부 및 지역상권 활성화 등 사회(Social)에 초점을 맞춘 ESG경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시몬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몬스의 진정성 있는 나눔 행보 덕분에 올해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화답했다.


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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