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현진, 승민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21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키즈 멤버 리노, 현진, 승민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있었다"며 "멤버들은 사고 직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멤버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노와 현진은 예정했던 밀라노 패션 위크를 취소했다. 오는 22일 승민의 생일을 맞아 진행 예정이었던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취소됐다. 아울러 이번 주말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는 방찬과 한빈, 찬 3인만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며 "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 반테린, 교세라 돔에서 '파이브스타 돔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돔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