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헌혈증서 100매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박리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기증증진팀장과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빗썸이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함께하는 두 번째 기부 행사로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등 혈액암 투병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빗썸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혈액 수급 취약 시기를 앞두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빗썸 직원들이 참여했다.
허지용 빗썸코리아 총무팀장은 “긴 연휴 기간 어려워진 혈액 수급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