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호반건설 신축 공사 현장에서 유리창이 떨어져 작업자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2시 40분께 호반건설 신축 공사현장 건물 고층에서 유리가 떨어져 60대 남성 작업자가 크게 다쳤다.
이 사고는 건물 고층에 유리창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유리가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리를 맞은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등 범죄 혐의점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