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첫날 개최되는 기업포럼에서 나이벡은 ‘OCS-B’, ‘OCS-B Collagen’, ‘리제노머(Regenomer)’ 등 핵심 제품들의 탁월한 임상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해당 제품들은 이미 유럽에서 ‘시판후임상(PMCF)’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다. 프랑크푸르트 대학병원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 중인 ‘OCS-B Collagen’의 임상성과 또한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벡은 박람회 기간동안 기업부스를 열고 골재생소재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파트너사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와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의 물량 확대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AO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골융합학회로, 글로벌 치과 임플란트산업 관련 최대 행사다. 전 세계 임플란트 기업들과 치과 전문의들도 대거 참석한다. EAO는 전시회를 비롯해 ?기업주최 포럼 ?세계적인 유명 연사들의 초청강연과 연구성과 발표 ?최신 산업 동향 등 다양한 세미나들이 개최된다.
나이벡 관계자는 “기업포럼을 통해 주력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수주상담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주요 거래처들과 유럽 MDR인증 전환을 전제로 내년도 영업계획 등 판매 확대와 관련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로 11년째 참여하는 EAO에서 포럼을 개최하는 주요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EAO박람회가 해외시장의 매출을 큰 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나이벡은 이번 EAO에서 국내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 차세대 조직재생 바이오소재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지난 5월 국내 식약처에 임상신청서가 제출돼 심사 중이다.
펩티콜 이지그라프트는 고순도 콜라겐 기능활성 물질을 융복합한 바이오 소재다. 이중기능성 펩타이드를 적용해 치주염 억제 및 골재생 효과도 탁월해, 치과뿐 아니라 정형외과, 외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