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엠투엠글로벌, 20년 이상 축적 IT 기술로 이커머스 선도

설립 후 21년간 이커머스 기술개발 한우물

다이소·서린닷컴·CJ대한통운 등이 주요 고객

"B2B·B2C 이어 로봇 물류 플랫폼 사업 추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엠투엠글로벌 본사. 사진 제공=엠투엠글로벌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엠투엠글로벌 본사. 사진 제공=엠투엠글로벌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엠투엠글로벌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자랑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해온 IT 기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활용품 오프라인 분야의 대표 브랜드 ‘다이소’와 손잡고 차세대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다이소의 온라인 쇼핑몰을 새롭게 구축하는 것을 비롯해 웹·모바일을 통합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이를 통해 다이소는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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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글로벌은 국내 최초 비철금속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서린닷컴’의 2차 고도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서린닷컴은 국내 1위 비철금속 유통 전문 기업 서린상사의 아연·알루미늄 실시간 거래 B2B 플랫폼이다. 원자재 구매에 필요한 비철금속의 라이브 가격(LME) 및 하나은행 환율(FX)을 실시간 연계해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간단한 회원가입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가격 조회 등을 할 수 있고 구매도 할 수 있다.

엠투엠글로벌은 CJ대한통운(000120) 로봇 물류표준 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로봇 시스템의 모니터링, 통계분석, 이벤트 알림 등 통합 관제 기능을 개발했다. 또 미들웨어 기반 이기종 로봇 시스템(RCS) 및 빅데이터 플랫폼과 연계를 가능하도록 지원해 물류 작업의 운영 표준화 및 운영 효율을 극대화했다.

김승원 엠투엠글로벌 대표는 “최근 B2B 및 B2C 이커머스 구축 사업을 비롯해 로봇 물류 플랫폼 개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 제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연구개발을 강화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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