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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위용 떨치는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입주 본격화

이달 23~24일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 진행… 내달 입주 개시

착공 4년 3개월 만… 여의도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감 ↑




여의도에서 무려 18년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의 입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신영, GS건설㈜, NH투자증권㈜)는 이달 23~2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입주자 사전 점검행사를 시작으로, 내달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의 입주에 들어간다. 지난 8월 오피스텔이 입주를 시작한 데 이은 것으로, 지난 2019년 7월 착공 이후 약 4년 3개월 만이다.


여의도에서 상징성 높은 옛 여의도 MBC 부지(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에 들어서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불리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공동주택 2개동, 오피스텔 1개동, 오피스 1개동으로 이뤄진 복합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로, 전용면적 84~132㎡의 454세대로 이뤄져 있다. 4년 단기 민간임대 형태로 공급하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더현대 서울, 복합쇼핑몰 IFC몰이 인근에 있고, 제2세종문화회관의 조성이 예정인 여의도공원을 비롯해 한강공원, 샛강공원 등 공원도 가까이 있다.


더욱이 단지 내 상업시설인 ‘브라이튼 스퀘어’에 각종 F&B 및 판매, 생활 밀접업종, 클리닉, 피트니스 등이 다채롭게 들어선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파인다이닝 ‘고청담’, ▲프리미엄 중식당 ‘신류’ ▲한식 다이닝바 ‘알아차림’ ▲일식오마카세 '스시유' ▲캐쥬얼 다이닝 ‘소이연남’ ▲아보카도 샐러드 ‘알라보’ ▲냉면 맛집 ‘미미담’ 그리고 ▲’스타벅스’ ▲오가닉베이커리 ‘폴콘베이커리’ 등 캐쥬얼 다이닝부터 파인 다이닝까지 최근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트렌디한 F&B 업종이 대거 입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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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안경 브랜드 ‘알로(ALO)’ ▲피부과 ▲헤어살롱 ’아이디헤어’ ▲VIP 특화 은행 ‘하나은행 PB센터’ ▲하나증권 ▲퍼스널 트레이닝 피트니스 센터 '하이랙스' 등 은행, 클리닉, 피트니스, 헤어살롱과 같은 생활 밀접업종도 신영의 큐레이션을 통해 입점을 예정하고 있다.

모든 세대는 4Bay 구조로와 2.6m의 천정고를 적용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타입에 따라 2~3면 개방형 구조를 채택하여 와이드한 ‘3면 파노라마 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창호 역시 위로 곧게 뻗은 직사각형 형태로 적용해, 외부에서 바라본 한옥의 창살처럼 조망과 풍경이 액자에 담긴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가구와 마감재 역시 고급 제품들로 채워진다. 유로모빌, 지메틱, 다다 등의 주방가구, 바닥 원목마루는 독일의 하로, 주방 및 욕실 수전은 그로헤, 제시, 귤리니 지가 적용되며, 주방 상판 및 벽은 칸스톤, 아틀라스플랜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로 마감했다. 특히, 전용 132㎡의 거실은 아트월이 적용되며, 오염과 부식에 강한 이딸그란티 제품이 사용됐다.

스카이워크를 통해 연결되는 101동?102동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명품 기구 테크노짐 제품이 비치되는 피트니스와 카페 및 파티룸, 작은 도서관, 라운지, 샤워실 등이 조성되며, 세대 손님의 숙소나 홈 파티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 룸도 들어설 예정이다.

브라이튼 여의도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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