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기업은행과 함께 ‘위기업종 지원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보중앙회는 기업은행에서 보증재원 70억 원을 특별출연 받아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여관·민박 업종 소상공인 등에게 1000억 원 규모의 신규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증비율을 일반보증(85%) 보다 높은 100%로 상향 적용하고, 보증금액 5000만 원 이내에서 보증한도 산출시 기존 산출금액의 150%까지 우대한다. 보증료율도 일반보증 대비 0.2%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협약보증은 이날부터 보증신청·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상훈 신보중앙회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위기업종 중점지원을 위해 기업은행과 이번 협약보증을 실시한다”며 “앞으로도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취약한 분야에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