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차기 시 금고가 경남은행과 농협은행으로 결정됐다.
울산시는 25일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을 열고, 내년부터 4년간 시 금고 운영 은행으로 1금고에 경남은행, 2금고에 농협은행을 선정했다.
1금고는 울산시의 일반회계와 기타특별회계 및 기금을 취급한다. 2금고는 공기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 고향사랑기금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울산시는 10월 중에 금고지정 사항을 시 누리집 등에 공고하고, 금융기관에 통지를 거쳐, 최종 시 금고 약정 체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