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신여대, ㈜씨앤에프에이와 친환경 ‘식물성 대체육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성신여대는 연구산학협력단이 맞춤형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신여대 제공성신여대는 연구산학협력단이 맞춤형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신여대 제공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연구산학협력단이 맞춤형 식품 자동화설비 솔루션 기업인 ㈜씨앤에프에이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성신여대 수정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장과 옥현철 ㈜씨앤에프에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체육은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고기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식품기업은 앞다퉈 대체육 연구 개발과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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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효모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추진 ▲산학 연구과제 공동 수행 ▲식품, 푸드테크 분야 취·창업 연계,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동과정 공동 운영 ▲연구 인력 교류, 세미나 개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씨앤에프에이는 2021년 설립 후 친환경 식품가공 관련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시스템 공급기업으로서 국내 유수 기업에 자체 개발한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배양육 지지체 생산라인 구축, 기술과 관련 특허 보유를 통해 대체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 중 성신여대와 시제품 출시를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모 기반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공동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산학 경쟁력을 확보하고 푸드테크 분야의 현장실습, 취업 연계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미래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단장은 “친환경 식품가공과 관련한 최첨단 자동화 솔루션 역량을 갖춘 ㈜씨앤에프에이와 함께 식물성 대체육 공동 기술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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