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왼쪽)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이 임상병리과 실습을 위해 써달라며 10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한 문병수 세빛메디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당. 사진제공=경남정보대경남정보대학교는 26일 세빛메디칼로부터 임상병리과 실습을 위한 10억원 상당의 장비를 기증 받고 교내 K-메디컬센터에 첨단 자동화 검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세빛메디칼은 부산·경남의 헬스케어 의료 기자재 분야 선도 기업으로 이날 임상병리과에 10억 6000만원 상당의 최첨단 자동화 진단검사기기 3종을 기증했다.
기증 기자재 중 생화학·면역 분석장비(Atellica®Solution)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활용 중인 최신 장비로, 전국 대학 임상병리과 중 최초로 교육현장에 도입되는 장비다.
경남정보대는 이날 세빛메디칼에서 2021년 1차 기증한 5억 7000만원 상당의 기자재(자동화 진단검사 기기 7종)와 함께 이날 기증받은 기자재들을 중심으로 한 첨단 자동화 검사센터를 개소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문병수 세빛메디칼 대표는 “앞으로도 경남정보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 모든 역량을 다해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은 “최신 의료기술이 반영된 첨단 실습장비를 통해 오직 경남정보대에서만 가능한 현장감 있는 교육,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