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엑스플라,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230개 이상 자산' 비트투미 상장

사진제공=컴투스사진제공=컴투스




컴투스(078340)는 자사가 주도하는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거버넌스 코인 XPLA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에 공식 상장됐다고 27일 밝혔다.



비트투미는 2014년 런칭한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230개 이상의 가상자산이 상장돼 있다. 이 거래소는 ISO27001 정보보안 인증을 취득했으며, 독립적인 제 3자 감사를 정기적으로 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상장으로 XPLA 생태계에 대한 스페인어권 사용자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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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LA는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 HTX(구 후오비 글로벌) 등 글로벌 거래소와 빗썸,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상장은 XPLA가 남미 지역을 포함해 웹3 경제에 관심이 높은 4억 5000만 스페인어권 참여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XPLA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등 글로벌 웹 3 기업들이 참여하는 메인넷이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미니게임천국’ 등 게임을 XPLA와 연동해 즐길 수 있다.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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