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수원남부경찰서,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집중도보순찰

가용경력 최대한 활용 치안 취약지대 돌아…범죄 위축 효과 기대

전통시장 집중도보순찰 실시하는 수원남부경찰서. 사진 제공 = 수원남부경찰서전통시장 집중도보순찰 실시하는 수원남부경찰서. 사진 제공 = 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오후 권선시장, 매탄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2곳에서 ‘집중도보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집중도보순찰은 경찰청에서 9월 초순부터 추진중인 ‘가시적 순찰활동 등 지역관서 운영체계 개선 방안’의 일환이다. 가용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다중밀집지역 및 범죄취약 장소에서 순찰과 검문검색을 해 범죄위축 효과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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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찰은 2개 전통시장을 관할하는 지역관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관서와 협업하여 7개 지역관서에 순찰차 9대,경찰관 30명이 참여했다.

김석준 권선시장 상인 회장 “최근 흉기범죄 등으로 사회가 불안하고 조심스러웠는데 많은 경찰관들의 집중적으로 순찰을 해줘서 시민과 상인들이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맞을 수 있게 해줘서 든든하고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에도 최선을 다해 근무할 것"이라며 "이상동기 범죄로 불안한 일상이 평온한 일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2일에도 추석 연휴 대중교통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망포역 인근에서 집중 도보 순찰을 실시한 바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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