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최대 100만 포인트 쏜다…삼성 TV '슈퍼빅 페스타'

대화면 TV 교체 수요 증가로

98형 등 크기 커질수록 혜택

삼성전자 모델들이 네오 QLED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들이 네오 QLED 8K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이달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삼성 TV 구매 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는 65형 이상 네오 QLED 8K, 네오 QLE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더 프레임과 75형 이상 QLED 모델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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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크기가 커질수록 혜택이 커지는 ‘슈퍼빅 기획 포인트’를 통해 98형은 최대 100만 포인트, 85형과 83형은 최대 50만 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TV 부문 26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네오 QLED 8K 모델은 50만, 네오 QLED 모델은 30만 등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의 혜택을 추가 증정한다.

삼성전자가 초대형 TV 할인 행사를 여는 것은 올해 정보기술(IT) 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TV 판매가 지난해 대비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네오 QLED 8K, 네오 QLED, QLED 라인업을 모두 갖춘 98형 TV는 3분기 누적 수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배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한 QLED와 OLED의 3분기 판매 금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14% 증가했고 이는 국내 TV 전체 판매액의 약 8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특정 모델 대상 우수 후기 작성자를 선정해 휴테크 안마의자, 누하스 눈마사지기 등을 제공한다. 퀴즈 참여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더 프리미어와 롤러블 스크린을 증정하는 행사도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대화면 TV 교체를 고려해왔던 소비자들이 ‘삼성 TV 슈퍼빅 페스타’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받고 삼성 TV만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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