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농업미생물 생산량을 확대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내에 미생물관(사진·조감도) 신축공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상주시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완공예정으로 신축하는 미생물관은 사업비 40억(건물 18억원, 장비 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98㎡ 규모로 배양실과 저온저장실, 실험실, 사무실, 분주실 등으로 구성된다.
조인호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미생물관(2관)이 정상 운영되면 농작물 생산성 증대, 가축 면역력 강화, 축사 내 악취 감소 등의 효과를 내는 유용미생물을 연중 1,200톤을 보급할 수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를 줄여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