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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허영인 회장의 ESG경영, ‘커피자루 재활용 공모전’에 69개팀 참가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ESG 캠페인 ‘SPC 커피자루 업사이클 디자인 공모전’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이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생두 포대의 업사이클링 디자인’이다. 이번 공모전은 커피 소비를 통해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다.

현재 디자인 시안을 응모해 소정의 심사를 거친 1차 통과자 69개 팀이 제공된 커피 자루로 실물 작품을 만들고 있으며, 이후 이달 13일까지 실물 작품을 만들어 제출하면 11월 중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 200만원, 우수상 2팀 각 100만원, 장려상 5팀 각 20만원, 총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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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행복한재단은 환경문제와 업사이클 디자인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를 찾아가는 업사이클 특강’도 총 5회 진행했다.

SPC 관계자는 “커피자루로 쓰이는 친환경 소재가 내구성이 우수함에도 재활용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분야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ESG경영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 허영인 회장은 상생과 나눔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2011년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재단’을 설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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