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대구텍 모기업인 IMC그룹 산하 IMC엔드밀 유한책임회사가 발주한 513억 원 규모의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성산업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대구 달성군 현 대구텍 인근에 연면적 3만3237㎡, 지상 2층 규모의 공장을 신축한다.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IMC그룹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대주주인 세계적인 금속가공 기업이다. 화성산업은 올들어 지금까지 누적 5500억 원대의 공사 수주액을 기록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만큼 주택사업이 활기를 찾는다면 올해 1조원 이상의 수주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