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총리실

한총리 "7일 불꽃축제에 100만 인파 예상…안전관리 철저히"

행정안전부, 경찰청, 서울시 등에 이 같이 긴급 지시해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주문…수송대책도 점검 당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 소관부처에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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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5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100만 명가량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 총리는 이와 관련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 인파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화재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현장에 충분한 소방시설 확보와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전기·통신·공연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행사 귀가인원이 대중교통에 몰릴 수 있는 만큼 교통수송대책도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도 관계자의 질서유지 안내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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