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대 전용 모바일 요금제 ‘Y덤’을 홍보하기 위해 대학 축제 콘셉트의 오프라인 행사 ‘Y캠퍼스 대동제’을 이달 15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인기 예능인 이은지와 유튜버 숏박스의 강연 등 다양한 20대 전용 프로그램을 마련해 KT와 Y덤을 적극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맘껏 즐기지 못한 대학생들, 이른다 ‘코로나 세대’를 위한 대학 축제 콘셉트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팝업스토어(임시매장)는 총 2층으로 구성됐다. 1층 ‘캠퍼스 광장’에서는 Y덤과 20대 전용 결합상품 ‘Y끼리 무선결합’ 등 혜택이 담긴 다트게임, 볼링게임, 슈팅게임 등을 즐길 수 있다. 2층에서는 ‘Y아티스트’, ‘Y원정대’, ‘Y서체’ 등 다양한 브랜드로 꾸민 동아리부스와 주점 콘셉트의 테라스로 이뤄졌다.
KT는 6일 이은지와 7일 숏박스의 강연을 가졌고 13일에는 100만 유튜버 미미미누, 15일에는 신세대 마술사 김준표도 초청해 20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강연을 연다. 14일 오후 6시에는 서울시립대 ‘제나이퍼’, 서강대 ‘씨블링’, 인하대 ‘묘묘’ 등 실제 대학 동아리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방문객은 부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수행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항공권과 숙박권,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5, 태블릿PC 갤럭시탭S9,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6,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프로, 지니 뮤직페스티벌 티켓, 이강인 사인볼, 애플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KT는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Y캠퍼스를 운영해 20대 고객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구강본 KT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학업, 아르바이트, 대외활동 등 갓생을 살고 있는 20대들이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Y브랜드의 철학이 청년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