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노후 정수장의 재건설을 위해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8년까지 516억 원을 투입해 1998년에 확장한 여과지 3지를 제외한 30년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물(일 2만톤)을 정비하는 것으로 착수정, 완속여과지(8지), 정수지 및 송수 펌프동 등을 설치힌다.
이 공사를 통해 문경읍 권역에 개발되는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에도 충분한 물을 공급학 된다.
흥덕정수장은 1981년에 준공해 하루 3만5000톤을 생산해 영순·산양·호계·산북면 및 동 지역 전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김순섭 상수도사업소장은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으로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전념해 신뢰받는 상수도사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