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다이소 물류거점’, 세종에 들어선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세종에 세워진다.



세종시는 17일 시청 4층 한글책문화센터에서 아성 다이소와 3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성다이소는 350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그린산단 6만6590㎡ 부지에 연면적 15만4710㎡ 규모로 세종허브센터를 건립한다. 세종허브센터는 경기남부·충청권 매장에 안정적인 상품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들어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물류시설이다. 오는 2024년 6월 착공해 2026년까지 건립이 추진된다.

아성다이소는 균일가 중심의 유통 신업태를 도입·정착시킨 대한민국 대표 생활용품 기업이다. 지난해 연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며 전국에 총 1,500여 곳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