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오후시황]외인·기관 '팔자'…코스닥 하락폭 확대

코스피는 2450선 '약보합'





코스피는 18일 오후 들어서도 2,450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포인트(0.02%) 내린 2459.7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12포인트(0.33%) 하락한 2452.05로 출발한 이후 좀처럼 반등을 못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해 2,286억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3억원, 455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전날 외국인은 16거래일 매도 행진을 멈추고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관련기사



이날 국내 증시는 예상치를 는 미국 경제지표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관망 심리가 짙어지며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시가총액(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1.30%), 현대차(005380)(1.86%)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53%), LG화학(051910)(-1.74%)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5포인트(1.46%) 내린 808.43이다.

지수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전 거래일보다 3.46포인트(0.42%) 내린 816.92로 출발해 하락 폭을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2,350억원어치 순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3억원, 1,02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 이내 종목 중에서 포스코DX(022100)(1.46%),엘앤에프(066970)(1.94%)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69%), HLB(028300)(-3.09%) 등은 떨어지고 있다.


최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