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의 ‘트렌돌로지(Trendology)’ 마케팅은 이용자들이 즐기고 참여하도록 이끌 수 있습니다.”
샨트 오크나얀 틱톡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아시아태평양·중동·아프리카·중앙아시아 지역 총괄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웨이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틱톡 포유 서밋 코리아 2023’에서 “‘트렌돌로지’는 브랜드가 지속해서 트렌드를 활용하고 최첨단 기술로 입지를 강화하는 역동적인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렌돌로지’는 ‘트렌드’(Trend)와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성한 단어다. 틱톡은 브랜드 콘텐츠와 광고에 ‘트렌돌로지’를 접목해 사용자의 광고 수용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샨트 총괄은 이용자가 마케팅 캠페인에 즐겁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동을 끌어내서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틱톡의 '포유 페이지’는 ‘트렌돌로지’의 핵심으로 꼽힌다. ‘포유 페이지’는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 선호도를 명확히 파악하고 콘텐츠를 제공한다. 해시태그 기능으로 공통의 관심사와 경험을 중심으로 활기차고 열정적인 그룹인 커뮤니티가 구축되는 ‘커뮤니티’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틱톡의 제작 도구를 통해 증강 현실과 인터랙티브 스티커, 음악 등 매력적이고 몰입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은 자동 새로고침 도구 등을 통해 광고 피로도를 감지하고 성과를 향상한다.
틱톡은 틱톡의 기술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며 ‘3R 솔루션’을 제시했다. 틱톡 플랫폼 포맷에 적합하게 수정하는 ‘리컷(Recut)’, 자막 및 음악 등 내용을 변경하는 ‘리믹스(Remix)’, 크리에이터 및 틱톡 커뮤니티를 참여시키는 ‘리이매진(Reimagine)’이다. 틱톡은 3R을 통해 브랜드 광고 캠페인 성공 비율을 75%, 브랜드 매출은 약 47%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이번 행사에서 숏폼을 활용한 마케팅 방안과 시사점을 공유했다. 샨트 총괄은 “한국의 역동적 문화, 창의성, 기술 혁신 등은 틱톡에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다. 아태 지역과 전 세계에서 트렌드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자 하는 많은 브랜드가 틱톡의 트렌드와 기술을 활용해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