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인도 경제사절단과 스타트업 생태계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절단은 인도 상공부 산하 투자 전담기관 인베스트 인디아와 3개 지방정부 관계자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경과원은 이날 경기도 벤처스타트업의 생태계와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인도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인도 사절단 방문은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인도 상공부 방문 후 이어진 협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스타트업 생태계와 14억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도내 기업들에게 인도 시장 진출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분야에서 경기도와 인도의 상호 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