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현주 전 KBS 대구방송총국장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신임 사무총장은 부산진고등학교와 한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KBS 기자로 입사했다. KBS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 경제부장, 편집주간, 시사제작국장, 대구방송총국장 등을 역임했다.
방심위 사무총장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에 따라 방심위원장이 임명하며 위원장 명을 받아 사무를 처리하고 사무처 직원을 지휘·감독한다.
방심위는 “이 사무총장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하고 최근 방송 분야 저서를 출간하는 등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