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잼버리 대회 때 선제적 사찰개방…호국불교 위엄"

"봉선사 현안 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지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린 호산스님 17대 교구장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의회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5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열린 호산스님 17대 교구장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도의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5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의 17대 교구장 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불교계의 ‘호국정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불교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 소재 봉선사에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염 의장은 “호산스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봉선사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경기도의회 여야 의원들과 손잡고 지지하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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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기퇴영 사태 당시 스카우트 대원 불교계의 역할을 거론하며 “세계 잼버리 대회가 진퇴양난에 처해있을 때 불교계에서 가장 선제적으로 사찰을 개방하고, 세계 젊은이들을 보듬어 주셨다”며 “호국불교의 위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이자 전통사찰 제14호로 총 6만 5000여 명의 신도가 있다.

수원=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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