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11월3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직포레스트에 찾아온 겨울을 주제로 ‘미라클 윈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문과 로얄가든 입구는 크리스마스 리스(링 형태 원형 장식), 솔방울, 리본 등 다양한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정문 광장에는 요정들의 성으로 연출된 5m 높이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중심부 로얄가든 분수대는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일루미네이션 분수 트리 숲으로 재탄생한다.
인기 콘텐츠 중 하나인 로티스 매직포레스트 퍼레이드는 겨울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은 눈꽃 장식들로 꾸며지고 새하얀 눈을 흩날리며 절정의 겨울 분위기를 연출한다.
퍼레이드 캐릭터 연기자들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겨울이 찾아온 동화 속 왕국에서 신나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연기자와 손님이 함께 만들어 가는 깜짝 플래시몹 공연도 준비한다.
겨울 시즌 분위기를 한껏 고취할 여성 8인조 브라스 밴드 ‘매직 페어리 밴드’의 공연도 펼쳐진다.
12월부터는 새로운 콘텐츠와 편의시설도 추가로 선보인다.
23일에는 가든 스테이지 일대에 얼음 썰매장과 눈 동산을 조성하고 추위에 약한 손님을 위해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는 투명 돔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관계자는 “이번 미라클 윈터 시즌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이벤트로 준비했다”며 “특별한 겨울 분위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