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 구성을 위해 11월 13일까지 위촉직 위원 18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임기는 12월 2일 만료된다. 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토지보상법 제 54조에 따라 설치하는 법정위원회로, 국가 또는 시장이 시행하는 사업이 아닌 공익사업(민간재개발, 자치구 시행사업) 에 대해 심의·재결을 맡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와 인원은 교수 3명, 변호사 6명, 감정평가사 6명, 법무사 3명 총 4개 분야 18명이다. 위촉된 위원은 2023년 12월 11일~2026년 12월 10일까지 3년 간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지방토지수용위원 응모 희망자는 ‘광주시 누리집 시정소식→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지원서와 관련서류를 11월 13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