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매년 10월 28일을 ‘웹툰 산업의 날’을 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웹툰 산업의 날’은 한국 웹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글플레이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국내 중소웹툰사 및 웹툰 창작자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해외 웹툰 퍼블리셔와의 네트워킹, 웹툰 산업 내 장르 다양성 활성화 및 신규 IP 발굴 전략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포식은 전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렸다. 이상현 구글 아시아퍼시픽 공공정책 부문 디렉터는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뛰어난 창의성과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한국 콘텐츠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장은 "새 자극을 받지 않으면 웹툰 산업이 정체할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1년에 하루라도 (10월 28일이) 웹툰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으는 날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