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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라이소프트, 위고데이터 합병 완료로 본격적인 ‘RDP LINE’ 사업을 위한 토대 마련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 31일 자회사인 위고데이터의 흡수합병을 모두 완료하였다고 공시했다.

소멸법인인 ‘위고데이터’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AI기반 실시간 데이터 오토 라벨링 & 정제 가공 기술 플랫폼 'AI Root’를 통해 지난 20여년간 실시간으로 뉴스 빅데이터를 수집, 전처리 및 라벨링 등의 데이터 처리 작업을 수행해 왔으며, 자체 AI 엔진인 ‘WIGO’를 통해 미디어 빅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 8월 말 위고데이터와의 합병 공시를 통해 이번 합병의 목적을 인공지능 오토 라벨링 툴인 ‘AI Root’ 고도화를 위해 분산되어 관리되던 내부 기술 및 숙련된 운영 인력을 직렬 내재화하고,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에 대한 투자를 본사가 직접적인 관리, 강화함과 동시에 경영 등 분산된 인적 조직 병합을 통해 내부 경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겠다는 내용을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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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비플라이소프트는 지난 10월 초 합병 절차가 진행되는 중간 생성형 AI 서비스에 최적화된 ‘학습용 뉴스 데이터 & 실시간 데이터’ 공급 플랫폼인 ‘RDP LINE(Real-time Data PipeLine)’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돌입하였는데 이번 합병을 통해 비플라이소프트는 ‘RDP LINE’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업적, 기술적 경쟁 우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반 포지션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평가받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의 내부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별개의 회사로 분리 운영했을 때 발생할 수밖에 없었던 비용 중복 등의 리스크를 제거하면서, 올해 수익성 강화와 운영 및 비용 효율화에도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RDP LINE’ 사업은 비플라이소프트의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며, 합병을 통해 핵심 기술의 내재화 및 운영 노하우가 통합되어 ‘RDP LINE’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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