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연계한 실물 교재 교구를 선보이고 기업간거래(B2B)·기업소비자거래(B2C)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본격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아이들나라는 2017년 유플티비(U+tv)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티비(IPTV) 부가 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키즈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과학교구 패키지 ‘쑥쑥 과학놀이’와 독후활동 교재 ‘남다른 문해력’ 등 2종을 새롭게 제작하고 본격적으로 B2C·B2B 등 유아동 교육 사업 확장에 나선다.
이에 아이들나라는 B2B 일환으로 군포시와 손잡고 군포시가 운영하는 그림책 복합문화공간 ‘그림책꿈마루’에서 ‘쑥쑥 과학놀이’를 활용한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쑥쑥 그림책 창의융합 클래스’를 운영한다.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형 방식의 수업이다. LG유플러스는 유아가 직접 과학실험을 통해 창의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부모와 함께 참여해 유대감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들나라는 또 지난달 ‘쑥쑥 과학놀이’ 또는 ‘남다른 문해력’을 앱 서비스와 함께 구독할 수 있는 구독형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활동을 연계해 아이와 부모고객이 함께 즐기는 학습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