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하락세다.
3일 오후 12시 5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38% 감소한 4668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1.58% 하락한 242만 2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24% 떨어진 30만 9700원, 리플(XRP)은 1.84% 내린 809원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8.03% 감소한 5만 2700원이다.
국제 시장도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51% 하락한 34705.98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3.16% 떨어진 1799.88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전일 대비 0.01% 오른 1달러, BNB는 0.37% 내린 230.2달러다. XRP는 1.83% 감소한 0.6012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년 동일 대비 2700억 달러(약 356조 6700억 원) 가량 증가한 1조 2800억 달러(약 1690조 8800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7포인트 하락한 6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두바이 가상자산 규제 당국(VARA)이 결제 솔루션 제공업체 와즈페이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잠정 승인했다.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와이즈페이는 양도·정산 및 브로커·딜러 활동을 위한 예비 라이선스를 발급받아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준비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두바이에서 VASP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임시허가 △예비허가 △MVP(Minimum viable product) 허가 △FMP(Full Market Product) 허가의 4단계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한편 VARA는 최근 가상자산 거래소와 기업 다수에 여러 단계의 운영 라이선스를 발급하며 암호화폐 친화 구역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